대파 북주기, 흙놀이와 새참 간식 수박~!!

안녕하세요~!!

가족행복지킴이 안양맥가이버입니다.

한 여름의 안양맥가이버의 예산농장이야기입니다.

금요일 밤11시에 온가족이 안양에서

예산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막둥이는 낮잠을 많이 잔 관계로

오밤중에도 생생하네요..

모두 비운 반찬통을 가지고 가서

올라올때는 내용물을 담아 온답니다.ㅎㅎ

예산농장에 가보니

지난 밤에 가센 바람으로

어수선하였습니다.

그런중에도 지난주에 파종한 당근의

새싹이 예쁘게 올라왔답니다.

당근새싹입니다.

6월 22일에 정식을 한 대파가

지난 밤의 바람으로 많이 휘어졌습니다.

대파 대공이 굵어지면서 무거운데다

바람까지 불어서 더욱 휘어진거랍니다.

그래서 곧바로 대파 북주기를 하려 합니다.

북을 주는 이유는 대파는 파란줄기 부분보다

하얀뿌리부분이 길어야 상품가치가 높아서

북을 주어 뿌리 부분이 땅에 많이 묻히면

하얀부분이 많아진답니다.

그리고 도복의 피해도 줄여주고

우기에는 배수로 역할도 한답니다.

아세아 관리기로 대파 북주기를 해 보겠습니다.

아빠를 따라온 아이들은 흙장난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잘 놀았으니 밭에서 먹는 간식으로

수박을 먹으려 하네요..

집에 있던 1번과 2번도

잔디를 깍은 부스러기들을 치우고 있네요..

 안양맥가이버 예산농장이야기였습니다.

숨 쉴 때 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