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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맥가이버 출동이야기/세탁기

창고에 보관했던 세탁기청소 하고 써야 한다.

시흥시 하중동의 한 원룸으로
이사온 음성 예비품절녀가
원룸에서 제공되는 세탁기를
그냥 쓸수가 없어서 나름 청소 하려고
세탁조크리너를 넣고 돌렸다고 한다.

세탁기가 돌자 마자 누렇고 검은것들이
물 위로 둥둥 떠오른 것을
보고 기겁을 했단다.

알고 보니 이 세탁기가 구입후 몇년간 사용하고 최근 2년여 동안은
쓰지 않고 창고에 보관하던
것이 였다고 한다.

세탁기내부에 곰팡이가 있다가
2년여 동안 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니
곰팡이와 세제찌꺼기가 바싹 말라
있던 것이다.
거기에 크리너와 물을 넣고 돌리니
우수수 떨어져 나왔던 것이다.

그 후로 몇번을 돌리며 떠오른 것은
뜰채로 건졌다고 한다.

그러다가
"아! 이건 내가 해서는 해결이
되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안양맥가이버를 찾았단다.  감사!!!!

돌리고 건지고를 했어서
물살이 약하게 닿는곳과
부품이 겹치는 사이에는
이물질과 곰팡이,세제찌꺼기가
꽉 들어차 있다.

세탁조크리너를 넣고 청소하면
계속사용하던 세탁기의 경우는
이 세탁기처럼 중간에 사용하지
않던 것 보다 덜 떨어져 나와서
훨씬 세척력이 떨어진다.


약품의 화학적 반응과 세탁기가
만드는 물살 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세탁기청소는 분해청소가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