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 배수호스가 어는 이유는?

2016년 1월은 북극한파로 10여일 동안

기온이 영하10도 이하로 내려갔다.

주로 세탁기들이 발코니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보니

추위에 위약하여 불이 고여 있는 부분에

동결이 되어 어는 경우가 속출한다.

부천 중동의 미리내마을에서도

지난 1월23일에 드럼세탁기로 빨래를

하려고 돌려 보니 세탁은 잘되는데

탈수가 안되어 물이 빠지지 않고 계속 고여 있어서

인테넷을 뒤져서 이것저것 해보라는것은

다 해봤는데 도저히 녹지가 않아서

이참에 세탁기청소도 하고 내부구조도 봐 두었다가

다음엔 직접 녹여 보겠다고

안양맥가이버의 세탁기청소를 으뢰하였다고 한다.

지난 10월에 아래층에서 화재가 있어서

샷시가 뒤틀려서 창이 완전히 닫히지가 않아서

세탁기가 놓여지는 뒤 외벽쪽에 하얗게 성애가 끼어있다.

배수호스가 어는 이유는

드럼세탁기는 배수방식이 강제순환식이라서

모터로 밀어 내기 때문에 호스가 굴곡이 있어서

아래로 쳐져있는 부분에 물이 고여 겨울철에 얼기가 쉬운 구조임.

드럼세탁기 내부에 있는 배수호스를 녹이려면

세탁기를 분해 하여 드라이기나 더운 물로 

녹여주여 함.

바닥의 한기를 그대로 맞기 때문에 물이 고여진 부분엔

얼게 되어 있음.

배수호스가 얼어서 얼떨결에

세탁기청소를 했는데

이번 한파가 가족건강을 지켜준거 같다.

세제찌꺼기와 곰팡이 그리고 세타균들까지

아주 덕지덕지 살고 있느니

산소계표백제 과용으로 인한

석화현상이다.

세탁기를 한파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세탁기와 외벽이 맞닿은 곳에

스티로폼으로 단열을 시켜주면

세탁기 배수호스가 급수호스가 어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숨 쉴 때 마다 행복하세요~!!